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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속초

오랜만에


여행이라는 것을 다녀옴.






목적지는 속초.


1박2일.


8월 13일~14일. 

다음날이 광복절 연휴인탓에 초 극강 성수기를 경험하고 왔..










강원도 갈때마다 꼬옥 들르는

횡성 휴게소의 우동느님.



역시 항상 마싯당. >_<













초. 극강. 성수기 답게


용인에서 속초 봉포머구리집앞까지 6시간 18분 소요.




이미 지칠때로 지친 상태인데


맛집으로 유명한 봉포머구리집은 웨이팅이 1시간이 넘는다

ㄷㄷㄷ












어쩔수없이 옆집 (역시 맛집으로 유명난) 청초수물회에서 웨이팅


50분걸린다고;;;;;;












대기인은 126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50분 기다린끝에..




드디어 입장 ㅠㅠㅠㅠ












유명하다는 물회와









뭐 시키지 고민하다가 '섭국'


이 가게 풀네임이 청초수물회앤"섭국" 이라서 섭국을 시켜봄






맛은 있음.




그러나 20~30분 정도로 기다리면 먹을만함.


1시간 내외로 기다리기엔 힘들다. + 더운날씨 + 에어컨도 없는 곳에서 기다림이란 참으로 괴로움 + 게다가 6시간 운전하고 온 상태라서 더 힘듬ㅋㅋㅋㅋ 


입으로 먹는가 눈으로 먹는가 코로 먹는가 모르겠다.














유명맛집답게 벽한쪽은 연예인 싸인으로 가득가득.













강원도 여행의 목적인 바다수영을 2시간 가량 즐겼다.


속초해수욕장.










속초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한다는 만석닭강정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지난번 양양에서 먹은게 더 낫지 싶다.


순살로 시킬껄. 뼈발라 먹기 귀찮다. (모든게 귀찮아진 상태-_-)













뭐, 이건 웨이팅없었다. (10분정도 기다렸지만;;; 이정도는 없는거라고 치자.)










속초는 포켓몬의 성지.



몇마리 잡아보고 관둠.













여행내내 발이되어준 우리 흰둥님.










요기는 영랑호













돌아오는 길에 들른 여주 천서리막국수








천서리막국수 함께 나오는 육수를 싸랑해서 자주 가는데.


동네 천서리막국수 전문점이 문닫아서ㅠ_ㅠ


오랜만에 먹어준다.







집에오다가 타이어 공기압 오류메세지가 계속 떠. ㅠㅠ






알고보니 빵꾸가 나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길도 6시간 걸렸는데. 매우 지친상태로 또 이거 때우느라 빡셌음.









이번 속초 여행의 교훈은



성수기엔 걍 집에 있자. -_-

어딜가나 넘쳐나는 사람들과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