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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제주.

와씨 이 여행후기를 이제 써본다.





제주도에 댕겨왔다.




근 10년만에 제주에 가본 거였다.

2017년 2월 5일(일) 출발. 3박4일. 혼자 여행.




꽤 오랜기간 신나게 달려온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제대로 안하고 있다보니

현재 내 상태를 블로그에게 얘기를 해줄수없었다.



블로그를 멀리했던 이유를 간단히 서술해보자면,


(꼴에) 바쁨 10%

귀찮음 80%  

의욕저하(..같은건가 모르겠다.) 10% 정도의 이유로.


2017년 시작과 함께 희망차게 백수가 되었다.






원래는 모처럼의 장기간 여유니까 해외를 가볼까 했었는데, (그럴껄 그랬다.)


일본중국은 싫고, 딴데는 비싸기도 하고, 이래저래 알아보는것도 귀찮아지고해서

제주를 선택한 거였는데

한달여 후인 2017년 3월 22일에 (타의로) 또 3박4일로 제주를 댕겨왔다. 




그래서 2017년 들어서 제주도를 2번 다녀왔다는 이야기.




두번의 여행을 하나의 포스트에 모두 깔아보고자 한다.

어쨋든 다녀온지 2달이 지났다보니 기억도 흐물흐물해졌고

무엇보다 귀찮음이 밀려올라와서 주요 포인트만 짚고 넘어가보자.








우선 첫번째 여행이야기.





도착하자마자 들렀던

공항근처 맛집 - 우진 해장국.


배고파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개 맛있었다.










여행내내 발이 되어 주었던 모닝이.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지만 짧은시간 유용했음.









특별한 추억이 많았던 애월.

봄날카페.








바람이 너무 불어 5분정도만 머물러야 했던 협재해수욕장.



색깔 쩔었다.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우도.


최근, 뉴스에서 교통지옥의 원인이라고 나오던 그 세발 스쿠터;


혼자 빨간 스쿠터타고 부지런히 우도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그 우도에서 먹은

피노키오 햄버거와








배고파서 아무데나 들어갔었던

천제연폭포 근처의 고기국수집.


왠만한 맛집보다 더 괜찮았어.

정말 요것도 맛있었다.







그리고 한달 후 또 떠난 제주 이야기.







제주 도착 다음날.


배를 타고 낚시를 떠남.






낚시 도전 처음으로 내 손으로 고기를 두마리나 잡음;


멍때리는데 잡혔다.




덜떨어진것들ㅠㅠㅠ몽충이ㅠㅠㅠ









꿀맛이었던

황돔회.









그리고 그날밤늦게까지 신나게 주사위던지게 만든

부루마불.









제주체류 역사상 최고의 숙소였던;;; 아트빌라스.







배터지게 먹었던 돌돔회.






제주의 매력에 푹 빠져서

조만간 또 뜨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