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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와소닉베이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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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와소닉베이징올림픽

wii가 발매되자마자 으랏차차하며 구입한 이 후,
6개월의 할부 기간이 끝난 이번달 -_-;
썩어가고 있던 wii를 오랜만에 꺼내었다.
다름이 아니고
친구가 CD를 빌려준덕에 받아와서 집으로 돌아와 wii스포츠만이 박혀있던 나의 wii가 처음으로 새로운 CD를 흡입한 역사적인 오늘!

일단 그저께 김장의 후유증으로;;
등과 허리에 알이 배겨있는 상태로
게임을 시작했다.

기억에 남는 건
100m달리기 종목.
처음엔 쑥쓰럽게 팔만 휘저으면서 게임을 했으나
자꾸 7등 8등을 왔다리 갔다리 한 탓에
점점 흥분을 하여..
제자리 달리기를 한 상태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것이었다!

뭐 그런 후기 -_-;;;

그나마 체조가(트램블린) 할만했고,
위에쓴 100m달리기도 나쁘지 않았으며;;
(일단 이 두 종목은 모두 금메달 성공!)
수영은 좀 어렵고 ㅠ_ㅠ 펜싱은 더더 어렵고 ㅠ_ㅠ 사격은 말하면 입아플정도로 빡셔 ㅠ_ㅠ

+ 게임중 위모콘에 달린 스트랩에 손가락을 맞아 멍이 들어버리는 부상을 입고 말았다 ㅠ_ㅠ
wii는 역시 무서운 게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