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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년전에 유행했던 핸드폰으로 기억되는데;;;
우리오빠가 이녀석을 처음 사왔을때
우와아 완전 깨끗해 이뻐 얇어 하면서 호들갑을 떨었었었다.
워낙 핸드폰 자주 바꾸기로 유명한 우리 오라버니가 버린지 몇개월이 흐른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아침일찍 대리점에가서 내것으로 체인지했다!
8년간 쓰던 정든 017번호를 떠나보내고 (고맙게도 1년간 그 번호도 유지되는듯;;)

스카이만 쓰다가 애니콜을 쓰자니 이거 쉽게 적응이 안된다.
문자누르기 키판에서부터 메뉴구성 디자인 모든게 낯설다.
애니콜랜드인가뭔가를 깔기위해 2시간이나 끙끙대다가
연결하고보니 딱히 할게 없었고;;
전화번호부를 이동하고자했으나 역시 방법을 모르겠어서
1시간동안 두개의 핸드폰을 들고 어색한 키판을 꾹꾹 눌르고 있었고나.

아무튼 오늘부터 함께할 녀석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