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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네이트 개편



이번주에 네이트닷컴(http://www.nate.com)이 개편을 했다. 

작년 가을즈음에 모 회사 면접을 갔을 때,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던 그 회사 직원 여럿이
엠파스가 없어지네 어쩌네 하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이번주에 드디어 네이트와 엠파스가 통합, 개편을 했고나.




결과는 대략요런 모양.

이름조차 비슷한.


(작업표시줄의 그들은 과연 누가 누구일까;)
이 두 네이..들은 대충 봤을땐
색깔과 BI만 바꿔도 자연스러울 정도로 닮았다.

여기저기 말도 많고.
최신 트렌드가 명확, 간결이라고 하니까 요건 이쯤에서.


네이버를 시작 페이지로 사용했었는데,
최근엔 인스턴트기사, 낚시기사, 어줍잖은 헛소리기사;;들이
귀얇은 나를 (여기선 눈이 얇다고 해야할까나;;)
자꾸 클릭질하게 만들어놔서
스스로 피곤함을 느껴 새로운 포털로의 이사를 계획(만) 했는데,
다른사이트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해놓더라도
필요한것이 있으면 네이버로 오는건 어쩔수없게되었다.
역시 네이버는 검색이 킹왕짱이라.

네이트는 네이트온으로의 활용도가 높아서.
(예전 회사에서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여느 직장여성들처럼 코파며 <네이트통>의
연예기사의 배플을 음흐흐 거리며 보곤 했지만)
네이트온 로그인 순간의 팝업에서 눈에 띄는 기사를
(또) 눈이 얇은 나는
클릭질 하는 정도의 활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예전같으면 SKT를 사용하므로
폰꾸미기 같은 연동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
요것도 나이가 들면서 귀차니즘으로 인해 패스하면서
네이트와는 빠이빠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오픈한다는 소식듣고 오홋 하고 기대했었는데
약간의 실망감을 안게 되었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