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p

오사카 여행준비, JNTO

예전에 도쿄에 혈혈단신으로 무턱대고 갔다가 딱히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헤멨던 기억이나서-_-;
역시 가이드북은 필수다. 하고.
뱅기표, 호텔 예약한지 한~~참 된거 같은데도 아직 오사카로 고고싱 하는 날은 한~~참 남았긴하지만.

돈주고 책자 사기는 아깝고. 호텔 예약한 여행박사에 문의해보니 호텔만 예약하면 안준대. 님히 =_=
어쩐지 일본. 관광객을 위해 비슷한 업무를 보는 곳이 있을 것 같아.
역시나 있었다. JNTO.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주소는 http://www.welcometojapan.or.kr/


당 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무료입니다. 그러나 자료를 우편으로 받으시길 원하시는 개인여행자 또는 여행사는 1,000원에 해당하는 반송용 우표와 자료를 받으실 분의 주소, 전화번호, 관광 예정 지역 등을 되도록 자세히 기재 하신 후 우편번호 100-191 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188-3번지 프레지던트호텔 2층 202호 일본 국제 관광 진흥기구 앞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라는 글을 보고 야르.
잽싸게 행동에 옮겼다.

지난 주인가 너무 더웠던 그 날.
회사 대리님과 양산을 쓰고 땀을 뻘뻘흘리며 우체국에 갔었는데
요즘 우표값은 250원이라는 유익한 정보도 알 수 있었고 (생각보다 이건 별로 안올랐네. 했다.)
그리고 예상보다 빨리, 바로 오늘 도착한 것이었다.



예상보다 빨리 온 우편봉투 안에는 또 예상보다 너무나 많은 자료가 들어있어서 놀랬다. -0- ㄳ
그리고 예상을 뛰어 넘은 또 하나는



우표가 천원이 넘었던 것이었네. OTL
정확하게 1180원을 보내야 되는 것이었다.
나처럼 이렇게 신청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겐가, 홈페이지 공지는 여전히 천원짜리 우표를 동봉해달라고 써있고.
아무튼 감사의 마음을 담고



오사카와 교토만 갈 계획이라 나라라든가 고베의 자료는 필요없고~
많은 책자들 중 가장 두껍고 눈에 띄는 요녀석을 주로 참고 해야겠다.



아 맛있고 싶다. ㅠ_ㅠ
다 먹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