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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칼라데이 파스텔 큐티 케이스~ 핸드폰 케이스에 대해서는 별로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오라버니가 사용하던 폰을 받고보니;; 이거 영 기스가 끔찍한 탓에;; 핸드폰 ㅋㅔ이스를 지르기에 이르렀다. 보기보다 매우 깜찍하다. 옛날에 핸드폰을 사면 껴주던 케이스만 생각해서인지, 상당히 부드럽고 얇고 스베스베한 느낌 =_= 거대한 리본과;; 생각지도 않게 액정보호필름까지 사은품으로 던져주셨다는~ 냐하하 =▽= 배송비아껴보겠다고 만오천원을 뛰어넘기위해 =_= 구입한 블링블링스티커 (막상 붙이고 보니 예쁜건 잘 모르겠-_-;;) 너무 많이 남아서;; E100에게 찰싹 붙여주었더니. 뭐 이것도 이쁜건 잘 모르겠-_-;; 이런식의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a 좀 난감..
블로그 "요즘 블로그 한다~" 자랑하자 남친은 내 블로그를 훑어보더니 "장근석 같다. 조심해라." 랜다 -_-ㅋㅋ
명동 민토 남산에 들린김에 갔던 명동의 민토. 간단히 차나 마시러~ 3시간에 두당 5천원;; 400D 카메라 볼수록 사고싶지만, 이미 그분은 오신듯 하나.... 450D 이쪽이 더 끌리고 있긴 하나........ 신세계에서 12개월 할부마저 하고있긴 하나............ 내지르지못하는 소심한 나의 문제..........ㅠㅠ
남산 말로만 듣던 남산타워를 처음 가 본 날.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거 보니 나같은 인간들이 많은가 보다. 했다.
vogusimage 내 대부분의 아이디로 사용되고 있는 vogusimage는 2005년에 해체한 비쥬얼인디밴드였는데, 일본내에서 얼마만큼의 인지도를 가졌었느냐 이런거는 자세히 알수없지만 현재까지 만났던 일본인들에게 물어봤을때, "누구?"로 대답이 돌아오는 그런 밴드였다. 어쨋든 지금으로썬 상상하기 어려울정도의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혼자 떠났던 일본여행에서 나는 홀로 신주쿠의 지하클럽-_-에 찾아갔드랬다. 이름은 신주쿠로프트. 단지 일웹에 실린 vogusimage의 공연스케쥴을 보고 말이다. 공연후기로 지금 생각나는것은 참 아담한 일본여자아이들의 틈에서 멀뚱히 솟아있던 나는 보컬과 눈이 여러번 마주쳤었다! 고 믿고있다. 이건 핸드폰스트랩.. 클럽의 가장 어두운 부분에서 팔고 있던 밴드들의 굿즈 중 가장 활용도가 높아보여 구입..
백수라는것은. 백수, 취업사이트에서 근무했던 탓에 백수라는 단어는 어쩌면 고마운 고객과 상통했드랬다. 잘지내던 회사에서 갑작스레 변화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았고. 미운 상사놈이 있었고(이쪽의 원인이 사실 컸다. 이놈만 없었으면 몇달 더 다녔을지도 모르는일) 2시간이 걸리는 통근길이 괴로웠기도 했었드랬다. 결국 8월 1일부터 나는 백수의 신분.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할때 직업란에서 잠시 머뭇거린다. 인터넷을 하는 도중 잡코리아에 기웃거리지 않으면 불안하다. 때문에 비록 보지는 않아도 새창에 잡코리아를 켜놓아야 마음이 놓여. 올해, 면접을 약 15번 정도 본 것 같다. 내 책상에 놓인 작은 거울을 보며 뺨을 탁 치고, 잘하자! 를 외치며 면접을 나선 것이 15번이나 되는거다. 하나 같이 모두. 떨어지고 말았다. 아놔. (그중..
will&grace (윌앤그레이스) 미드랍시고 보고있는 건 오직 시트콤뿐인데 2번이나 10시즌까지를 리플레이해서 봤던 프렌즈에 이어 어제까지 거의 2달정도 빠져서 봤던 시트콤 윌앤그레이스. 나의 백수생활의 활력소였다 =_= 윌앤그레이스의 첫 장면. 윌과 그레이스가 서로 다른 장소에서 통화를 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아무런 지식없이 시트콤을 보기 시작하면, 이건 보나마나 연인사이 같지만 실상은 그레이스는 결혼을 앞둔 (곧 파경을 맞지만) 남자친구의 집이고, 윌은 본인의 집이며, 그는 게이로 출연한다. 그 둘은 고교시절연인사이였지만, 윌이 커밍아웃을 하면서 둘도 없는 친구사이로 성장하게 된다. 윌(에릭 맥코맥) - 변호사. 게이.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조금은 수선스럽고, 프렌즈의 모니카같은 결벽증을 가진 인물. 윌앤그레이스에서 그나마 가장 정..
mt mt를 다녀왔다. 학교를 졸업한지 이제 2년하고도 9개월이 흐른 탓에 갈까말까를 출발 2시간전까지 망설이다가 결국 댕겨왔다. 89년생 후배들과 어울리는것도 문제지만 백수주제에 딱히 자랑스러울 일도 없어서 망설였었고나. 목적지는 강원도 영월 주천면. 올해로 14주년이된 나의 대학생활의 모든것인 우리 동아리의 전체 mt. 나이 지긋하신-_- 1기선배님들에서부터 이제 막 첫 2학기를 맞은 신입생들까지. 젤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띠동갑을 훌쩍 넘기는 나이차이지만 마냥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돌아오면서 생각한건데 갈까말까를 망설였던 순간의 내 자신이 좀 한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