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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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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지난주 가평에 다녀온 기록. 가평 가는 길. 차가 미친듯이 밀려서 운전을 7시간동안 함-_-디질뻔. 그럭저럭 도착한 곳은 가평펜션. 물소리펜션인가 뭐시깽인가. 계곡 바로 옆이라 예약했다. 시설은 나쁘진 않았고, 가기전 인터넷에서 본 후기에는 주인이 불친절하다 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왠걸. 아저씨 너무 친절하시고, 아줌마도 집에 갈때 차에 얼굴 들이밀면서 잘 놀았냐고 물어보고. 다정다감한 곳 이었음. 복층방이었는데, 복층에 올라가면 천장이 미친듯이 낮아서 폐소공포증 있으면 감히 도전할 수도 없다. 나는 한번 올라가보고 바로 내려옴-_-; 우리 깜횽 마당에 바로 세워두고. 테라스가 입구다;; 테라스에서 바베큐와 멍때리기가 용이하다. 역시 천장이 낮은 화장실. 여럿이 간거였는데, 화장실 문이 저렇게 유리문인데..
프라하 항공권 예매 완료 무조건 직항!...이기 때문에 과한 출혈을 무릅쓰고 대한항공 예매완뇨!프라하 여행의 첫 발걸음이었닭. 사실 프라하는 여름휴가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대체휴일을 잔뜩 주는 바람에그냥 추석연휴에 다녀오는 걸로.추석연휴에 미친듯이 비쌀줄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착한 가격에 예매했다고 스스로 위안. 낄낄.(실은 요즘 틈만나면 싼거 나올때까지 새로고침을 무진장해댔-_-) 아무튼 그래서 여름휴가에는 무엇을 할지 그것도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그보다 여름휴가는 언제가냥냥냥.
흠.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최근 그나마 가장 유쾌했던 술자리. 아주 단골될 것 같은 그 곳. 안주도 맛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좋아좋아. 나만 알테닷.
물류창고 대박세일중?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이런 전단지.흔치 않게 보곤했는데ㅋ대체 얼마나 싸게 팔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가봄. 반값? 레알일까? 물건도 많다. 사람도 많고. 브랜드는 비싸고, 싼건 짭퉁아님 첨 보는 것들이요.사람은 더럽게 많은데, 카운터 줄은 1~2시간 기다려야할듯ㅋㅋㅋㅋㅋ물건에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아 당췌 얼마나 싼지 가늠이 되지 않아.결과적으로 최악의 물류창고 세일이라는 곳. 돌아오는 길에 들른 우렁쌈밥이 너무 맛있었으므로 패스.
몸보신 계절은 또 다시 여름. 이맘때쯤마다 가는 것 같다.
간사이 정복기. 일본은 자고로 혼자 떠나야 제 맛! 이라고. 지난달, 여름휴가를 틈타서 떠났던 간사이. 댕겨오고나서 한달가까이 흐른다음에야 올리고 있습니다. =_- 난카이센을 타고 난바로 고고. 당시엔 내가 탄 칸에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많았던 탓에 해외에 왔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갈수록 일본어가 더 크게 들리기 시작. 쫄기 시작. 내가 묵은 아로우호텔. 찾아가기 복잡하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줏어듣고 조금은 근심스럽게 난바역을 나왔는데 의외로 그냥저냥 쭉~가다 꺾으면;; 나온다; 아메리카무라(미국촌;)라는 곳에 위치해있는탓에 흑인 삐끼들도 심심찮게 눈에 들어오고. 어쩐지 무서워. 그러나 예상보다 밤에 소란스럽지는 않았고. 방도 가격대비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만족 스러웠다. 한가지 아쉬운건 내방 커피..
펜타포트 2009 25일 토요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댕겨왔다. 집근처에서 하는 지산을 버리고. 오직 예전 베이스기타 치던 꿈많던 그 때의 하나의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이빠이 카피하던=_= engine no 9, my own summer, bequiet & drive, 7 words 등등등등.. 주옥같은 곡들의 데프톤즈를 보러 간 것이었다! 입구. 벅스뮤직 부스에서 해준 헤나ㅋ 메인무대. 딱 도착하자마자 스키조가 공연중. 베이시스트가 멋져서 찍었다. 일행과 만나고나서 보러 간 할로우잰의 공연. 생각없이 갔는데 의외로 멋있어서 무대매너도 킹왕짱. emo 요런 장르는 영 내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맘에 들어버려서 팬이되기로 했다. 게다가 보컬님이 매우 훈남이셔. 집에와서 들어보니 어쩐지 슬픈게 느껴지는 곡들 ;ㅁ; 한것도 없는..
오사카 여행준비, JNTO 예전에 도쿄에 혈혈단신으로 무턱대고 갔다가 딱히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헤멨던 기억이나서-_-; 역시 가이드북은 필수다. 하고. 뱅기표, 호텔 예약한지 한~~참 된거 같은데도 아직 오사카로 고고싱 하는 날은 한~~참 남았긴하지만. 돈주고 책자 사기는 아깝고. 호텔 예약한 여행박사에 문의해보니 호텔만 예약하면 안준대. 님히 =_= 어쩐지 일본. 관광객을 위해 비슷한 업무를 보는 곳이 있을 것 같아. 역시나 있었다. JNTO.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주소는 http://www.welcometojapan.or.kr/ 당 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무료입니다. 그러나 자료를 우편으로 받으시길 원하시는 개인여행자 또는 여행사는 1,000원에 해당하는 반송용 우표와 자료를 받으실 분의 주소, 전화번호, 관광 예정 지역..